'2차전지 세이프티 기업' 이닉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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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차전지(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9분 기준 이닉스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만9500원(210.71%)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4년에 설립된 이닉스의 대표상품은 2차전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부품을 생산한다. 대표 상품인 배터리셀 패드로 압축 반발력으로 스웰링(충방전 중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조정하고, 외부 충격을 감소시켜 배터리 화재 발생을 예방한다.

이닉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로 전량 신주로 발행됐다. 공모가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92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으로 총 10조4863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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