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최대 1222억원’ 데포 주사제 공급·기술이전 계약체결

자이더스 월드와이드에 미국 내 개발‧상업화 권리 넘겨
선급금 122억원…개발 기술료 34억원‧공급 885억원 규모

대웅제약 연구원들이 실험실에서 신약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대웅제약 제공)/뉴스1 ⓒ News1
대웅제약 연구원들이 실험실에서 신약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대웅제약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자이더스 월드와이드(Zydus Worldwide) DMCC와 데포 주사제 ‘류프로라이드’(DWJ108U)의 공동개발‧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122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9.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급금은 924만달러(약 122억원),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는 255만달러(약 34억원), 공급계약 금액은 6689만달러(약 885억원) 규모다.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별도다.

대웅제약은 계약에 따라 자이더스 월드와이드에 데포 주사제 DWJ108U에 대한 미국 지역 내 공동개발, 품목허가, 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계약기간은 미국 현지 발매일로부터 7년이다. 발매일에 따라 계약종료일은 변동될 수 있다.

자이더스 월드와이드는 DWJ108U 데포 주사제를 미국에서 상업화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7일까지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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