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세워진 '의연공덕비'가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됐다. (대구시 제공)/뉴스1 |
1900년 세워진 '의연공덕비'가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됐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의연공덕비는 1900년 세워질 당시 대구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손해를 입은 가게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연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과 의연금 사용 내역 등이 기록된 비다.대구에서 실물로 확인된 최초의 공덕비로 알려졌다.
기증 전에는 대구 중구 성내동의 한 민가에서 마당 마루로 올라서는 디딤돌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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