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향한 양키스의 구애…"그와 같이 성공한 투수 찾기 어렵다"

투수 FA 최대어…총액 2억달러 대형 계약 전망

일본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일본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프리에이전트(FA)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은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의 코멘트를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2023시즌 종료 후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의 허락을 얻어 MLB 진출에 나섰다. 일본의 사이영상이라 불리는 사와무라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일본프로야구를 제패한 야마모토를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등 빅마켓 구단이 야마모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총액 2억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양키스는 스카우트를 여러차례 일본에 보낼 정도로 일찌감치 야마모토에 대한 관심을 피력한 바 있다.

분 감독은 '야마모토에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잘 어울릴 것 같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 생각엔 그럴 것 같다"면서 "야마모토를 잠깐 소개받았는데,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야마모토의 커리어, 그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 무대에서 성공한 25세 투수는 찾기 어렵다. 우리 보고서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정말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에게 관심을 갖는 팀이 많을 것이다. 나는 그가 여기에서 매우 특별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SPN은 야마모토가 12월 중순에서 말 사이 MLB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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