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원로 영화인들에 5000만원 직접 전달…훈훈한 선후배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에게 받은 특별공로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에게 받은 특별공로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보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 5000만원을 직접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회장 이해룡)에 전달했다.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에게 받은 특별공로상을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에게 받은 특별공로상을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에서 한국영화인원로회에 5000만원을 기부한 뒤 이해룡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화예술인 대상 상금 2000만원에 사비를 보태 원로인 단체에 전달했다. 2023.1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정재의 후원 성금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0만원 전액 및 협찬상품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을 비롯한 오경아, 엄유신, 최주이, 김하림, 조상구, 한지일, 정지희, 서영석, 노기흘, 김영배, 마용천 등 원로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영화인원로회 측은 이정재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정재는 앞서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통해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성금 기부 동기를 밝힌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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