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3분기 영업익 506억…'흑자 전환' 성공

 효성티앤씨 터키 스판덱스 공장(효성 제공)
효성티앤씨 터키 스판덱스 공장(효성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티앤씨(29802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695억원으로 9.1% 줄었다. 순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섬유 부문은 스판덱스의 글로벌 수요의 완만한 회복세로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1477억원)에서 411억원의 흑자를 냈다.

무역(기타) 부문의 영업이익은 95억원이다. 지난해 동기(369억원)와 비교해 74% 줄었다. 타이어 업황 악화에 따른 판매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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