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 우습게 보나"…'산사태' 봉계터널 전면통제 장기화 성토

농가 소득 큰 몫 보은대추축제 코앞인데 부분개통조차 불가
석달째 20여㎞ 군도로 우회… 당국 "안전 담보 통행은 무리"

산사태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된 국도 19호선 보은 봉계터널  일대. (보은군 제공) /뉴스1
산사태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된 국도 19호선 보은 봉계터널 일대. (보은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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