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바닥 찍고 경기반등하나 했더니…3고 '암초 투성이' 韓 경제

[경기 진단 上] 정부, 10~11월 수출 증가 기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내수 타격 우려…경기 반등 장담 못해

편집자주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앞으로 상당 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고용 등 경기지표가 여전히 강한 미 연준이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경우 한국도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한미 간 금리 격차가 이미 2%포인트(p)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한미 간 정책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고환율, 고물가가 다시 이어지는 등 한국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뉴스1은 2회에 걸쳐 최근 경기 진단과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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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1(2020=100)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1(2020=100)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 등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9.38포인트(2.41%) 하락한 2405.69를 나타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2원 오른 1363.5원에 마감했다. /뉴스1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 등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9.38포인트(2.41%) 하락한 2405.69를 나타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2원 오른 1363.5원에 마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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