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모한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장수군청사/뉴스1

전북 장수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모한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수군은 총사업비 9.6억원(기금 70%, 지방비 25%, 자부담 5%)을 투입해 천천면 장척마을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연료 공급을 위한 LPG저장시설, 배관망, LPG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환경보존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장척마을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편의성·안전성 확보에 도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