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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도 예약 필요 없다"…추석 연휴 4대궁·왕릉 등 무료 개방

문화재청 "문화재와 함께 하는 풍족한 한가위 기대"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3-09-28 07:00 송고
서울 서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궁궐을 거닐고 있다. 2023.9.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 서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궁궐을 거닐고 있다. 2023.9.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추석 연휴 기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도 이번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추석을 맞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무형 유산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개방 외에도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도심 속 고궁 야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 등 문화재청의 고궁 대표 문화행사도 연휴기간 중 변함없이 만날 수 있다. 단, 경복궁 야간특별관람과 창덕궁 달빛기행은 별도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화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에 부담 없이 방문해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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