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을비…'국군의날' 행진 땐 비 그쳐 [내일날씨]

오늘 밤부터 27일까지 수도권·충청 최대 40㎜ 예상
강원·경북 동해안 70㎜…아침 17~23도·낮 21~28도

대구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굣길 우산을 쓴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굣길 우산을 쓴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최대 30㎜가량 내리다가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7도 안팎으로 대체로 선선하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 새벽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오전부터 낮까지 이어지다가 오후 3~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이후 수요일인 27일 새벽부터 낮 12시~오후 6시 사이에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권에서 다시 내리겠다.

25~2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5~40㎜, 강원 영동에 20~70㎜, 강원 영서에 5~40㎜다.

전라권에선 전북에 5~20㎜, 전남에 5㎜ 미만이 예상되며, 경상권에선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70㎜, 그 밖의 경북 지역과 대구, 울릉도·독도에 5~40㎜, 부산과 경남에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5~20㎜ 비가 예상된다.

이번 가을비는 강하게 퍼붓기보다 추적추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 행진 때는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그친 뒤 흐리겠다.

행사가 26일 오후 4~5시에 예정됐는데, 오후 3~6시쯤 비가 잦아들고 밤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평년(아침 최저 11~19도, 낮 최고 23~26도)과 비슷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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