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KT, 추석 맞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 위문품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가 추석 명절(29일)을 맞아 KT(030200) 노사와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위문품인 '감사의 보훈 보따리'는 보훈부가 선정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00가구, 그리고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3~5대손) 중 만 24세 이하 청소년 맞춤형 종합지원체계인 '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 대상자 22가구에게 각각 전달된다.

쌀·참치 등 식품류와 주방세제·화장지 등 생활용품, 사계절용 이불, 그리고 한과·견과류가 포함된 총 11종의 위문품은 오는 23일까지 대상자 자택 등에 배송될 예정이다.

보훈부와 KT 노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문화·여가생활 지원과 고령·독거유공자 대상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 등 보훈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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