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좋은 선생님 못 될 것 같다" 숨진 대전 교사, 고군분투 2년의 기록

아동학대 고소 당한 후 무혐의 처분…"어떤 노력도 부메랑 될 것이라는 공포"
"3년동안 정신과 치료 받으며 다독였지만 서이초 교사 사건 보고 울기만 했다"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8일 재직했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정문에 고인을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 있다. 2023.9.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8일 재직했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정문에 고인을 추모하는 조화가 놓여 있다. 2023.9.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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