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주노총 "외국인 노동자 산재 사망…사측, 유족 회유·화장 시도" 주장

합천고속도 공사서 25톤 덤프에 치여 숨져
사측 "유족에게 장례 치러달라는 요청 받아"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경남본부는 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합천고속도 공사현장에서 숨진 미얀마 국적의 20대 노동자의 시신을 사측이 유족 법률 대리인에 알리지 않고 화장을 시도하려 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3.9.1 ⓒ 뉴스1 박민석 기자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경남본부는 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합천고속도 공사현장에서 숨진 미얀마 국적의 20대 노동자의 시신을 사측이 유족 법률 대리인에 알리지 않고 화장을 시도하려 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3.9.1 ⓒ 뉴스1 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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