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얻어맞은 부산…5000가구 정전, 지하철 일부 한때 중단 (종합2보)

소방 피해신고 187건…출근길 가로수 넘어져 교통 혼잡
정전 피해가구 중 2524호 복구…차량 고립 사고도 아찔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일대 방파제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일대 방파제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오전 6시58분쯤 사상구 주례동 한 주택 담벼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오전 6시58분쯤 사상구 주례동 한 주택 담벼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양정동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양정동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0일 오전 7시54분께 부산 강서구 화전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빗물에 고립돼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0일 오전 7시54분께 부산 강서구 화전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빗물에 고립돼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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