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5%-니콜라 12.42% 루시드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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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루시드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5%, 니콜라는 12.24%, 리비안은 2.28%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이는 미국증시가 채권수익률(시장금리) 급등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은 비교적 선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9%, S&P500은 0.25%, 나스닥은 0.10%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적었다.

이에 따라 이날 전기차 주식은 루시드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니콜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2.41% 폭등한 3.39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날 모두 18개 업체로부터 202대의 전기트럭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럭 주문이 잇따르고 있는 것.

이뿐 아니라 경쟁업체인 ‘발라드 파워 시스템’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와 기술을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LOI)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니콜라 급등에 일조했다. 완성차 업체도 수소 트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최근 니콜라는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연일 급등, 3 달러선을 돌파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니콜라의 주가는 1달러 미만에 머물러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이에 비하면 상전벽해의 변화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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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전거래일보다 2.05% 상승한 259.32 달러를, 리비안은 2.28% 상승한 26.50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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