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수해 지역에 4억6600만원 규모 성금·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유라코퍼레이션, SIMPAC 등 28개 중견기업 참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건물(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건물(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4억6600만원 규모의 특별 성금·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견련은 대한적십자사에 2억48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에 2억1800만원 규모 물품을 전했다.

특별 성금 모금에는 △유라코퍼레이션 △SIMPAC △삼구아이앤씨 △주성엔지니어링 △태경케미컬 △한국카본 등 28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성금을 준비하던 많은 기업이 중견기업계 이름으로 함께 하는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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