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들과 다음달 3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3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연세대를 비롯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는 고려대·경희대·동국대·명지전문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 등 12개 대학과 민간 기업, 서울시, 자치구 협업으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각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추천한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결정하는 '캠퍼스타운 챔피언십'이 열린다. 우승 기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창업을 위한 솔루션·투자 기회가 제공된다.
또 장원열 카카오벤처스 수석의 성공 멘토링 특강을 비롯해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전시와 홍보 부스 △스타트업 제품 판매 부스 △4차 산업 체험관 △무대 공연 △신촌 상권 활성화 이벤트 등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곽주영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올해 특히 기업, 대학, 서울시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타운사업은 인적 자원이 풍부한 대학이 창업 기업·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자치구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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