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8월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학교밖청소년센터 등 기관 4곳을 방문해 독서 인문 강좌를 열거나 그림책을 활용한 공예, 미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강의는 독서 인문 융합 활동 ‘인문학 산책, 책숲을 거닐다’와 그림책 연계 예술 활동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 여행’이 기획됐으며 기관별 8회씩 총 3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업중단숙려제 위탁교육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상담 분야 전문 강사를 위촉·파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정회근 원장은 “외부 청소년 시설과 협력해 학교 울타리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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