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아카데미, 임신-출산-영아 메디컬 휴먼모델 제작 추진

'가상환자·병원 기반 의료기술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

이화의료아카데미/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공
이화의료아카데미/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의료아카데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가상환자·병원 기반 의료기술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체형상정보 시각화 기반 가상환경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 모체태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 과제는 이화의료아카데미가 연구책임기관을 맡았다.

연구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인천가톨릭대학교, 넥스인 등이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총 정부출연금 47억5000만원이다.

이화의료아카데미는 이 연구를 통해 △임신, 출산, 영아 메디컬 휴먼모델 △클라우드 기반 모체태아 가상병원 △의사·환자·보호자 간 의사소통용 가상 메디컬스쿨 등 제작에 나선다.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출산율 감소,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감소가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모체태아 중심의 이 사업은 중요하며 시의적절한 연구 주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형 모체태아의 디지털 인체모델 및 모체태아 중심의 가상병원 플랫폼과 가상 메디컬스쿨을 만들고 임상 실증을 해, 의료진의 실무 수준과 의료 접근성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10월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의료교육과 메디컬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이화의료아카데미를 개소한 바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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