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하한가 뒤 상한가 마감…급등락 주의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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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CI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나리아바이오(옛 두올물산)가 투자주의종목 해제 후 상한가로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전 거래일보다 6450원(30.00%)오른 2만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2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3월 들어서만 주가가 56.6%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대표적인 난소암 치료제인 오레고보맙의 상업화 성공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다만, 전날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후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대차거래잔고수량도 연초 128만주에서 21일 기준 239만주로 두 배가량 증가하면서 공매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스팸관여과다에 따른 투자주의종목으로 지난 21일 지정된 바 있다. 카나리아바이오 주가에 세력이 개입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에는 카나리아바이오가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하한가로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이날 급등세는 투자주의종목 해제와 감사의견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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