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16일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13건을 처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5억원의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이 포함된 75억6000여만원의 추경예산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본회의에서는 5259억8000여만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진안군은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규 의장은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위해 애쓰신 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의결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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