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아세안 10개국과 '여성 소상공인 지원' 워크숍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관계자와 여성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한-아세안 협력사업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14~15일 유네스코 석좌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APWINC)이 주최해 진행됐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현지 수행기관 실무진, 컨설턴트,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아세안 협력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고 사업 참여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5년간 총 66억원 규모로 시작된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수혜 대상은 아세안 국가의 현지 전문가와 여성 소상공인 등 4000여명이다.

워크숍에서는 △한-아세안 경제협력 소개 △아세안 여성 디지털 경제역량 강화 △기관별 액션플랜(실행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아세안 국가들이 여성 발전을 위해 ICT 분야에 초점을 두고 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숙명여대도 올해 구글과 함께 여성 창업가를 육성하는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마친 참석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문화 탐방 차원에서 청와대와 창경궁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sae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