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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7년까지 324억 들여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유기성 폐자원 활용한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2023-03-02 14:59 송고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전북 김제시가 2027년까지 공공하수처리장 내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2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통합바이오가스 시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유기성폐자원(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 2종 이상을 병합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물이다.

생산된 바이오가스 중 일부는 탄화시설 대체연료로 사용해 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예정이며, 나머지 바이오가스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에 공급한다. 액화이산화탄소는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해 농가 수익은 물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탄소중립 실현과 새만금 수질개선,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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