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만 연준 이사 "인플레 목표 달성 요원, 금리인상 지속해야"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가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가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목표치(2%)에 도달하는 것이 아직 요원하다”며 “연준이 더 많은 진전이 있을 때가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 은행가 협회에 출석,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금리인상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2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며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말에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약간의 진전이 있었지만 올해 초에 나온 보고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5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증가가 보고된 놀랍도록 강력한 1월 고용 보고서를 보면 중앙은행의 조치가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전일에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발언하는 등 연준 간부들이 잇달아 연준이 긴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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