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당근마켓에 밀리고 손님도 없고"…한파 겪는 황학동 시장

황학동 주방거리 "물건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않아…거래 절벽"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및 폐업 점포 인수 줄면서 황학동 발걸음도 '실종'

12일 서울 중구 황학동 가구·주방거리. 중고 주방용품이 쌓여 있다. ⓒ 뉴스1 김예원 기자
12일 서울 중구 황학동 가구·주방거리. 중고 주방용품이 쌓여 있다. ⓒ 뉴스1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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