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고, 무너지고”…역대급 폭설에 호남·제주 피해 속출(종합3보)

순창 63.5cm' 눈폭탄…비닐하우스 붕괴 등 사고 잇따라
제주공항 항공기 절반 이상 ‘사전결항’…뱃길도 끊겨

2022.12.23 오후 7:16

23일 오전 대설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도심 일대가 하얀 눈에 뒤덮여 있다. 2022.12.23/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3일 오전 55.2㎝의 적설량을 기록한 전북 임실군 강진면에서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폭설에 임실군 강진면은 전북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임실군 제공)2022.12.23/뉴스1 ⓒ News1 이지선 기자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의 한 도로에서 LPG운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있다.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2022.12.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2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모니터에 기상 악화로 인한 제주행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표시 되고 있다. 결항은 제주지역 강풍과 광주, 여수, 군산 등 전남과 전북 지역의 눈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것이다. 2022.12.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윤희 기자

오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