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홍수현이 칼단발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은 28일 배우 홍수현이 장식한 12월호 잡지 커버를 공개했다.
홍수현은 오는 12월 TV조선(TV CHOSUN) 드라마 '빨간 풍선'으로 복귀한다.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최근 머리를 짧게 자른 홍수현은 이번 화보에서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홍수현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방법으로 운동을 강조했다. 그는 "식단 관리를 까다롭게 하지 않는 대신 운동을 많이 한다"라며 "촬영 때문에 부득이 운동을 못 하는 날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웨이트를 한다,이렇게 운동한 지 10년쯤 됐다"라고 남다른 운동 사랑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골프, 수상스키, 유도 등 캐릭터를 위한 준비 혹은 취미 삼아 배운 운동도 무척 많아 "액션 연기의 기회가 주어지면 멋지게 해낼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수현은 자신의 살림 비법으로 '비우기'를 꼽았다. 주변이 항상 깨끗하고 정돈돼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징크스도 없다,무언가를 의식하면 진짜 징크스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굳이 의식하지 않는다"라며 "생각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꽉 차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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