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데시벨'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데시벨'은 이날 하루 동안 6만8539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160명이다. '데시벨'을 개봉 후 일주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같은 날 6만30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8만6932명이다.
'데시벨'과 같은 날 개봉한 '동감'은 5만674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6만9314명이다.
한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에 이민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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