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일동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일본 승인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42분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4150원(13.47%)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도 3550원(13.58%) 오른 2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런 상승세는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제품명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거란 기대 덕분으로 풀이된다.
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2일 온라인을 통해 협의회를 열고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완화하던 코로나19 유행은 최근 다시 확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88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5일 이후 61일 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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