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가지마"…만취 차량에 숨진 40대 가장 '눈물의 발인식'

코로나로 대리기사 나섰는데...인도 덮친 음주 차량에 사고
오열 속 마지막 길 배웅 나선 가족·지인들

1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 8일 만취운전 차량에 치여 숨을 거둔 40대 가장 엄모씨의 발인식이 거행되고 있다. 2022.11.10/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1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 8일 만취운전 차량에 치여 숨을 거둔 40대 가장 엄모씨의 발인식이 거행되고 있다. 2022.11.10/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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