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제이아이테크는 공모가를 희망밴드(범위) 최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제이아이테크는 지난 20~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945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616.71대1로 집계됐다.
제아이이테크에 따르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65.77%가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의 가격을 제시했다.
제아이아테크는 2014년 설립된 전자재료 소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프리커서(전구체)와 대형 FPD(평판디스플레이) 마스크를 포장하는 포토마스크케이스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함석헌 제이아이테크 대표이사는 "사업 확장과 성장 속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전자 재료 소재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26~27일 진행된다.
제이아이테크는 이번 기업공개(IPO)로 총 172만8870주를 공모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11월4일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311억원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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