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김정은, 당 간부 학교서 강의…'5대 건설 방향' 제시

본문 이미지 - (평양 노동신문=뉴스1) = 18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18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며 '유일영도' 강화와 '당 강화발전' 방침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기념강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중앙간부학교는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북한의 교육기관이다.

신문은 이날 2~5면에 김 총비서의 강의 내용과 중앙간부학교를 둘러보는 사진을 여러 장 실었다. 김 총비서는 강의에서 자신의 지난 10년의 집권 기간을 총화하면서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 △영도적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혁명적 성격을 더욱 강화한 점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또 앞으로의 과업을 언급하며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이라는 '5대 건설 방향'을 제시했다. 신문 4면에는 김 총비서가 중앙간부학교 관계자들과 찍은 기념사진이 게재됐다.

5면에는 당 중앙위가 노동당 창건 77주년을 맞아 완공한 연포온실농장 건설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보낸 '감사문'이 게재됐다. 감사문 전달 모임은 전날(17일) 진행됐다.

6면에는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모든 시·군들이 벼가을 마감단계와 낟알털기에서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이곳 일꾼과 농업 근로자들의 투쟁을 치하하면서 김 총비서가 황해남도에 새 농기계 5500대를 전달했다는 점도 재차 부각했다.

7면 국제면에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대회가 개막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보고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앞으로 의정을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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