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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공간 혁신, R&D 연구원 창의성 높인다"

중견련 '제15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 개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10-06 16:40 송고
박종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업지원실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허병석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응기 범우화학공업 부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홍만 태경그룹 연구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하보히 제공)
박종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업지원실장(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허병석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응기 범우화학공업 부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홍만 태경그룹 연구소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하보히 제공)

연구 공간의 혁신은 연구원의 창의성울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허병석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장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일 개최한 '제15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에서 중견기업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허 소장은 "미생물과 발효 관련 기초 연구는 고도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수준 높은 작업"이라며 "풀(Pool), 플레이그라운드(Play Ground) 등 다양한 콘셉트 회의실과 연구 공간, 눈과 마음을 쉬게 하는 갤러리 등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일깨우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샘표가 확보한 3000여종 미생물을 다루는 원천 기술과 70여개 식품 관련 특허는 일반적인 연구소에선 이뤄내지 못했을 성과"라고 강조했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2013년 문을 연 발효 전문 연구소다. 예술 작가 14명과 협업해 모든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샘표 갤러리 프로젝트는 작품 수준의 연구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견기업계 최고기술경영자 협력 네트워크인 '중견기업 CTO 협의회'는 중견련 주도로 2016년 3월 출범했다. 현재 120개 중견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엔 제이엔케이히터, 티와이엠,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경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련은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 공제율 상향', '국가 R&D 지원 체계 개편' 대정부·국회 건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 국가 R&D 지원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중견기업 R&D 혁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하겠다"며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법·제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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