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105㎡총 992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30일부터 운영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예정돼 있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서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인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약 40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약 6600가구를 합치면 일대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지난달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각종 규제가 완화됐다.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LTV) 역시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5만원 수준이며 중도금은 1~3회차까지 이자 후불제, 4~6회차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단지는 인근 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이나 여수, 동광양 등 타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는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하다. 또한 주변으로 다수의 학원가와 광양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 다수의 녹지공간 위치하며 인근 동천을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이 조성돼있다.
하나로마트(용강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LF스퀘어 테라스몰(광양점) 및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읍사무소, 광양시청 2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순천 신대지구가 인접해 두 지역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건폐율 16%의 넓은 동간격 배치와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그린스퀘어, 물놀이터, 캠핑포레스트 등 다양한 조경시설과 지상에 차가 없는(상가 주차장 제외) 공원형 단지로 시공된다.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는 단지내 공동체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배치했다. IoT홈네트워크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 다양한 마감 설비를 더하고, 첨단 보안 강화 시스템과 친환경 청정시스템 설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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