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즉흥 김천 여행 주도…집주인 종면 깜짝 합류(종합)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20일 방송

본문 이미지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가 경북 김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집주인 종면 씨가 깜짝 합류하며 재미를 더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경북 김천 여행을 떠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청이 "김청이 김천으로 왔다"라고 외치며 무계획 김천 여행을 주도했다. 폭풍 여행을 예고한 김청이 자매들과 찾은 첫 번째 여행지는 사명대사의 출가 사찰로 유명한 천년 고찰 직지사였다. 김청은 1000구가 넘는 각기 다른 표정의 직지사 천불상을 소개하며 "동자상을 찾으면 아들을 낳게 해준대!"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홀로 동자상 찾기에 열을 올리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청과 자매들은 김천의 황금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고, 자매들은 김천의 명물 흑돼지부터 복숭아까지 다양한 특산품이 가득한 시장에 흠뻑 빠져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자매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간색 옷을 입은 강렬한 인상의 택시 기사님에 환호했다. 이어 정렬의 '빨간 양복' 기사님은 김천 소개부터 지례흑돼지 불고기 맛집 추천, 자매들을 위한 깜짝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지례흑돼지 불고기를 맛보던 중, 김청이 즉흥 외박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숙은 "무계획으로 외박을 한다니까 새롭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자매들이 옥천 집주인 종면 씨를 부르자며 김청에게 종면 씨와의 통화를 부추겼다. 김청이 언니들에 못 이겨 종면 씨에게 연락했고, 박원숙이 종면 씨에게 "(김청과) 발전이 있는겨? 없는겨?"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종면 씨는 "이 정도면 많이 발전한 거죠"라고 답하며 즉흥 소환에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자매들은 전동관람차 '해피카'를 타고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즐기기에 나섰다. 그러나 가이드 김청이 화장실에 가느라 해피카 운행 시간을 놓쳐 홀로 낙오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대급 한옥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라벤더 족욕을 체험했고, 그 순간 종면 씨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청이 종면 씨의 등장에 들뜬 모습을 보이자 자매들은 한마음으로 김청을 놀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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