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석레인저가떴다] 귀때기청봉 찍고 대청봉…바다·계곡·능선 절경 한눈에

설악산국립공원① 한계령~대청봉 8.3㎞…수려·웅장 '최고 명산'
안개·구름 휘몰아친 한계령 '쓸쓸'…그림같은 비경 서북능선 '탄성'

대청봉. 이름 그대로 짙푸른 봉우리와 시퍼런 하늘 위에 하얀 구름조각들. 저 위는 금강산까지 조망하는 아이맥스 영화관이다.
대청봉. 이름 그대로 짙푸른 봉우리와 시퍼런 하늘 위에 하얀 구름조각들. 저 위는 금강산까지 조망하는 아이맥스 영화관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한계령 풍경. 서북능선으로 뻗어 올라가는 산줄기 밑에 납작하게 들어선 휴게소. 양양군에서는 ‘오색령’이라고 부른다.
한계령 풍경. 서북능선으로 뻗어 올라가는 산줄기 밑에 납작하게 들어선 휴게소. 양양군에서는 ‘오색령’이라고 부른다.

오르막 중간에서 서북능선을 올려다 본다. 언제 왼쪽 끝에 올라서서, 언제 오른쪽 끝을 통과해, 이 능선만큼을 더 걸어 대청봉까지 갈 것인가?
오르막 중간에서 서북능선을 올려다 본다. 언제 왼쪽 끝에 올라서서, 언제 오른쪽 끝을 통과해, 이 능선만큼을 더 걸어 대청봉까지 갈 것인가?

금강초롱꽃 길. 한계령에서 서북능선까지 내내 길을 밝혀주는 ‘가장 한국적인 이름’의 야생화.
금강초롱꽃 길. 한계령에서 서북능선까지 내내 길을 밝혀주는 ‘가장 한국적인 이름’의 야생화.

서북능선의 한계령삼거리에서 본 내설악 비경. 멀리 공룡능선의 봉우리들을 구름이 덮고 있다.
서북능선의 한계령삼거리에서 본 내설악 비경. 멀리 공룡능선의 봉우리들을 구름이 덮고 있다.

귀때기청봉의 슬픔. 커다란 바위가 쪼개지고 부서져 흘러내린 너덜이 눈물처럼 보인다
귀때기청봉의 슬픔. 커다란 바위가 쪼개지고 부서져 흘러내린 너덜이 눈물처럼 보인다

서북능선의 야생화들. 왼쪽 정영엉겅퀴의 꿀을 빨아먹고 있는 좀뒤영벌, 가운데 투구처럼 생긴 투구꽃, 오른쪽 촛대처럼 생긴 촛대승마.
서북능선의 야생화들. 왼쪽 정영엉겅퀴의 꿀을 빨아먹고 있는 좀뒤영벌, 가운데 투구처럼 생긴 투구꽃, 오른쪽 촛대처럼 생긴 촛대승마.

끝청봉. 뾰족한 정상에 분비나무 한 그루가 뾰족하다. 바위 틈틈에 핀 구절초의 청초한 흰빛이 여긴 완연한 가을임을 알리고 있다.
끝청봉. 뾰족한 정상에 분비나무 한 그루가 뾰족하다. 바위 틈틈에 핀 구절초의 청초한 흰빛이 여긴 완연한 가을임을 알리고 있다.

끝청에서 바라본 내설악. 용아장성 바위능선이 뾰족뾰족한 가운데, 공룡능선은 구름에 잠겼다. 구름이 사라지면 맨 끝에 금강산 라인이 나타난다.
끝청에서 바라본 내설악. 용아장성 바위능선이 뾰족뾰족한 가운데, 공룡능선은 구름에 잠겼다. 구름이 사라지면 맨 끝에 금강산 라인이 나타난다.

끝청을 벗어나며 중청봉과 오른쪽의 구름에 잠기는 대청봉을 바라본다.
끝청을 벗어나며 중청봉과 오른쪽의 구름에 잠기는 대청봉을 바라본다.

고산지대 식물인 분비나무가 수문장처럼 서있는,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풍경.
고산지대 식물인 분비나무가 수문장처럼 서있는,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풍경.
대청봉에서 내려다본 중청봉과 대피소. 눈잣나무를 비롯한 낮은 숲이 바람을 피해 낮게 깔려있다.
대청봉에서 내려다본 중청봉과 대피소. 눈잣나무를 비롯한 낮은 숲이 바람을 피해 낮게 깔려있다.

대청봉의 겨울. 눈보라가 일어 안개처럼 흩날리는 풍경
대청봉의 겨울. 눈보라가 일어 안개처럼 흩날리는 풍경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