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 허리디스크 진단…"무리되는 활동 자제"

스트레이키즈 필릭스/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스트레이키즈 필릭스/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허리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필릭스는 최근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내원했고, 정밀 검사 결과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 및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필릭스는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필릭스는 오는 12~13일 개최되는 두 번째 팬미팅 '#러브스테이 '스키즈 초콜릿 팩토리'의 일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제한적으로 소화한다.

소속사는 "필릭스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허리 건강이 회복됐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은 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13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13일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도 진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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