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언남고가 29일 막을 내린 2013 추계한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언남고는 경기 청운고에 4대 0 완승을 거두며 고교축구 왕좌에 올랐다.
언남고는 이 대회 우승으로 제49회 춘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 대통령금배 우승에 이어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3위는 서울 중경고와 울산 학성고에 돌아갔다.
지난 17~29일 13일 간 울진종합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70개팀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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