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보궐선거 2곳 공화당 모두 당선…기존 의석 지켜

두 선거구 모두 공화당 의원 사퇴로 공석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제6선거구인 펄랫카의 한 투표소 밖에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랜디 파인 후보와 민주당의 조시 웨일 후보의 홍보물이 놓여진 모습. 2025.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제6선거구인 펄랫카의 한 투표소 밖에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랜디 파인 후보와 민주당의 조시 웨일 후보의 홍보물이 놓여진 모습. 2025.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선거구 2곳을 대상으로 치러진 미국 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모두 승리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하원 435석 중 220석을 확보해 안정적 과반을 얻게 된다.

CNN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제1선거구에서는 공화당의 지미 패트로니스 후보가 57.0%를 득표해 42.2%를 득표한 민주당의 게이 발몬트 후보를 꺾었다. 개표율은 97%다.

제1선거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이 됐다. 게이츠 전 의원은 성추문 의혹으로 인해 법무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플로리다주 제6선거구에서는 공화당의 랜디 파인 후보가 56.7%를 득표해 42.7%를 득표한 민주당의 조시 웨일 후보를 꺾었다. 개표율은 99%다.

제6선거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한 마이크 왈츠가 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당시 두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보다 30% 이상 앞섰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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