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나가사키 원폭 기념식 이스라엘 초청 안한 이유?…"반대시위 피하려고"
"이스라엘 안 부르면 나도 안 가" 미국·영국 대사 불참
스즈키 시로 일본 나가사키 시장이 8일 시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주일 미국 대사가 79주년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미 대사는 나가사키시가 피폭일인 9일 진행되는 기념식에 가자전쟁중인 이스라엘을 초청하지 않자 이에 불참을 밝혔다. 2024.08.0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