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NBA 선수의 중국 비판 영상 때문에 중국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 중계가 중단됐다.
21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스트리밍업체 텐센트가 보스턴 셀틱스의 NBA 경기 중계를 전격 중단했다. 발단은 셀틱스의 센터인 에네스 칸터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 때문이다.
칸터는 영상에서 "중국 정부의 잔혹한 통치 아래에 티베트인들의 기본권과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시진핑에 대해서는 "잔혹한 독재자"라고 비판했다. 영상 속 칸터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에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칸터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 상황이며, 중국 누리꾼들은 칸터의 SNS에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NBA #중국 #시진핑
moondj37@news1.kr
21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스트리밍업체 텐센트가 보스턴 셀틱스의 NBA 경기 중계를 전격 중단했다. 발단은 셀틱스의 센터인 에네스 칸터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 때문이다.
칸터는 영상에서 "중국 정부의 잔혹한 통치 아래에 티베트인들의 기본권과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시진핑에 대해서는 "잔혹한 독재자"라고 비판했다. 영상 속 칸터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에 중국 소셜미디어에선 칸터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 상황이며, 중국 누리꾼들은 칸터의 SNS에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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