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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턴+ α’ 3제 복용 효과…당뇨환자 41% 혈당 ‘뚝’

‘큐턴+ α’ 3제 복용 효과…당뇨환자 41% 혈당 ‘뚝’

국내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382만 8682명이다. 5년 전인 322만 8560명 대비 18.6% 늘었다. 당뇨병 유병자의 인지율과 치료율 등이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문제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HbA1c) 목표 수치 6.5%에 도달하는 사례가 2011년 이후 큰 변화 없이 2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고 다양한 치료법이 생겨났음에도 최근 10여년 간
백일해 예방백신 '부스트릭스' 10년째 세계 판매 1위 비결

백일해 예방백신 '부스트릭스' 10년째 세계 판매 1위 비결

올해 들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이달 4일을 기준으로 약 4만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77.82명에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백일해 환자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행이 지속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015년부터 2023년까지 백일해 환자는 연평균 약 28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백일해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해가 없어 올해 환자 규모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백일해
'신속 강력한 효과'…의료진도 감탄한 아토피 치료제

'신속 강력한 효과'…의료진도 감탄한 아토피 치료제

아토피피부염을 않는 환자 수가 97만 명을 넘어서면서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증상 등을 고려해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효능과 하루 한 번 먹는 방식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시빈코'가 주목을 받고 있다.면역과 연관된 염증성 질환은 류마티스 질환, 소화기 질환, 피부과 질환 등으로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아토피피부염은 대표적인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 중 하나다. 유전적인 알
'시한부 선고' 혈액암, 완치까지…치료지형 바꾼 '컬럼비'

'시한부 선고' 혈액암, 완치까지…치료지형 바꾼 '컬럼비'

최근 여러 치료 분야에서 '이중특이항체'가 비약적인 기술 발전에 힘 입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항암 치료 목적으로 200개 이상의 이중특이항체가 임상 연구 중이고, 이 중 27%는 혈액암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중특이항체는 2개의 서로 다른 항원을 인식해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말한다. 이를 통해 암세포에 대한 살상 효과를 발휘하며 향상된 특이성과 표적 능력으로 독성이 적고 약물 내성을 효과적으로 예
30년 연구 ‘효능·안전성‘ 확인…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

30년 연구 ‘효능·안전성‘ 확인…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

'지노트로핀'은 198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30여년에 걸쳐 추가 연구를 통해 장기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성장호르몬제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했다.지노트로핀은 승인 후 1987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8만 3000명 소아 저신장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장기 데이터베이스(KIGS)가 확보된 약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장기간 약을 사용할 때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HIV 진단 즉시 처방 '빅타비', 에이즈 환자 기대수명 보장

HIV 진단 즉시 처방 '빅타비', 에이즈 환자 기대수명 보장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우리 몸에 들어와 면역체계를 파괴한다. 따라서 AIDS에 걸렸다는 것은 HIV 감염 후 진단이 더뎠거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HIV 감염 사실을 일찍 발견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면역 기능을 유지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걸린 시간은 지난 2005~2006년만 해도 평균 201일에
모낭 잡는 '거품'으로 변신한 탈모약 '로게인 폼'

모낭 잡는 '거품'으로 변신한 탈모약 '로게인 폼'

바르는 탈모약으로 잘 알려진 '미녹시딜'은 1988년 '로게인'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탈모 치료제다. 로게인은 전 세계 탈모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탈모 외용제 시장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로게인이 세계 탈모인들에게 꾸준히 주목받는 이유로는 거품(폼) 제형과 모낭 관리에 있다.당시 로게인 폼을 출시한 존슨앤드존슨(J&J) 메건 마샬(Meghan Mars
먹는 비만약 가능성 품은 당뇨약 '리벨서스'

먹는 비만약 가능성 품은 당뇨약 '리벨서스'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피하주사 제형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먹는(경구용)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차세대 경구용 비만 약인 '카그리세마', '몬루나반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카그리세마와 몬루나반트는 임상 단계를 밟고 있지만 이미 시판돼 비만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의약품이 있다.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
내년 美서만 1조원 매출 '짐펜트라'…서정진 회장이 뛴다

내년 美서만 1조원 매출 '짐펜트라'…서정진 회장이 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 현지 영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병원 2800여곳 방문과 의사 7500명 미팅을 목표로 직접 영업 현장을 누볐다. 이후 현지를 오가며 짐펜트라 미국 공략을 챙기고 있다고 전해진다.짐펜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해 신약으로 승인된 의약품이다. 중등도
독감예방에 면역증강까지 '플루아드 쿼드'…내년 봄까지 효과

독감예방에 면역증강까지 '플루아드 쿼드'…내년 봄까지 효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시기다.65세 이상 고령층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합병증 발생과 입원, 사망 등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이다. 국내에서는 연평균 2300~3500명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한다. 입원 환자 중 약 70%, 사망 환자의 90%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추정되고 있다.고령층에게 인플루엔자 감염이 위험한 이유로는 '면역 노화' 현상이 꼽힌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인체가 충분히 보호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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