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 국내외 콘텐츠마켓 참여…글로벌 시장 노린다

버디프렌즈 모습.(버디프렌즈 제공)
버디프렌즈 모습.(버디프렌즈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종영된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의 핵심 IP '버디프렌즈'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콘텐츠 마켓에 참여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은 KBS 애니메이션 공모작으로 종영과 동시에 대교어린이TV, 대교노리Q 등 TV 채널과 IPTV 3사 그리고 티빙, 웨이브, 왓챠 등 OTT 채널에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024 라이선싱 엑스포 서울관과 부산콘텐츠마켓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 이슈 기후변화, 생물다양성을 아우르는 세계관과 글로벌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이 참여한 오프닝곡은 마켓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문화 공간 개발, MD 및 라이선스, 교육 및 출판 사업도 소개하며 바이어 및 투자사에 다각화된 수익 구조에 대한 강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버디프렌즈 IP 원작사인 (주)아시아홀딩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마켓 참여를 통해 북미, 중화권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 대상으로 실제 계약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버디프렌즈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K-콘텐츠엑스포, ATF 등 국내외 유수의 마켓 참여와 글로벌 세일즈를 통해 10개국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생태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가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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