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美 순방 전 지시

수석비서관회의서 경북 호우 대처 상황 보고받아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예측 넘어서는 기상이변"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4.7.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4.7.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참모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재차 강조했다.

주말 사이 내린 장맛비로 전국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북 북부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안동과 상주, 영양 등에서는 전날부터 200㎜가 넘는 비가 내려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길에 오른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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