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신원식 "北 '9·19합의' 효력 정지 빌미로 도발하면 강력 응징"

北 '9·19합의 파기' 대응 "대통령 귀국 후 상의"
與 "북한이 합의 깨" 野 "전쟁 일촉즉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자료를 살펴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자료를 살펴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3일 북한이 우리 정부의 '9·19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빌미로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북한의 지난 21일 정찰위성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장관은 "북한이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9·19합의 준수에 그 어떤 의지도 없음을 또다시 보여줬다"며 "특히 우리 군의 감시정찰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을 통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하며 "사실상 '9·19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데 따른 우리 측의 상응 조치를 윤석열 대통령 귀국 뒤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고, 이에 북한이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신 장관을 상대로한 '북한 정찰위성 발사 현안 질의'에서 국민의힘은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잘한 결정'이라며 정부에 힘을 실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전쟁 일촉즉발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9·19 합의는 정말 무능하게 맺은 굴종적인 조약"이라며 "북한이 먼저 합의를 깨다시피 했는데 우리는 효력 정지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북한이 먼저 깨겠다고 선언해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기동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상황 관리로 국지전, 전쟁 일촉즉발까지 갈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이 초래돼 이익을 얻을 사람이 누구냐"고 말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관련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관련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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