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아파트 가격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 초과(약 50평)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40㎡ 이하는 0.09%, 60㎡ 이하 0.17%, 60㎡ 초과∼85㎡ 이하 0.3%, 85㎡ 초과∼102㎡ 이하 0.36%, 02㎡ 초과∼135㎡ 이하 0.26%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국민평형'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며 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게시된 대형 평수 매물 안내문. 2024.12.18/뉴스1
photolee@news1.kr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게시된 대형 평수 매물 안내문. 2024.12.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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