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국내 식품기업 빙그레가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지난 1974년 출시해 50년 동안 형태를 유지해 왔으며, 달항아리 모양을 본따 만든 바나나맛 우유 용기는 당시 고급 제품 이미지를 내기 위해 이같은 형태로 디자인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16년 바나나맛우유 용기 모양을 상표권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앞서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포니와 우리나라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 세탁기 등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 있다.

사진은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2024.11.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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