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배추와 무 등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더 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 9130원으로 전년보다 19.6% 높았다.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7050원으로 전년보다 61.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는 지난해보다 65.9%, 미나리는 94.5%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점도 김장 비용의 상승을 견인했다.
hrhohs@news1.kr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7050원으로 전년보다 61.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는 지난해보다 65.9%, 미나리는 94.5%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점도 김장 비용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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