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급여나 일당을 받고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올해 처음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8월 월평균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로, 해당 취업자가 1000만 명을 웃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는 처음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3년과 비교하면 약 17.7배에 달한다. 올해 전체 임금근로자(2202만 7000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6.1%로, 집계 이후 가장 높았다.
hrho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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